달은 사람이 만든 인공 인성이 아닌 자연적으로 지구의 천체의 둘레를 돌고 있는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지구의 자연 위성이자 태양계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위성이라고 한다. 1979년 제정되었던 달의 협약 내용에는 달과 그 기타 천연자원은 인류의 공동 유산이다. 태양계에 존재하는 위성 중에서는 다섯 번째로 크다고 하며 행성들과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자연 위성 종류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달은 지구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삼각 측량에 의해 직접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지구상의 떨어진 두 지점에서 동시에 달의 위치를 관측하여 시차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 중심으로부터 달 중심까지의 평균 거리는 38만 4400km 떨어진 곳에서 지구의 주위를 돌고 있다. 달과 지구 사이의 중력끌림을 기술하는 물리학 법칙인 만유인력으로 인해 달이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것이며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다른 행성에서 오는 인력들도 물론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한다.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1/389보다 작다고 한다. 쉽게 거리를 가늠해 보면 지구 30개가 줄지을 수 있는 거리라고 보면 되고 모든 행성이 들어가고도 거리가 조금 남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다. 달의 지름은 지구의 약 4분의 1 정도로 3,476km 정도 된다고 하며 상대적으로 작다. 달의 부피는 지구의 약 1/50이며 표면에서의 달의 중력 크기는 지구의 약 17%이다. 태양계에서 행성과 위성의 크기 비가 가장 큰 위성이라고 한다. 자전 주기는 약 27.3일에 일주하며 지구와 달, 태양의 위치는 29.5일의 주기로 달라지는 달의 상을 만든다. 이것을 달의 망에서 다음 망까지의 평균 길이를 말하는 삭망 주기라고 한다. 달의 자전과 공전의 방향은 지구와 같이 시 반대 방향으로 돈다고 한다.
달의 지형 특성 중 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크레이터다. 대부분의 크레이터는 충돌로 인해 생겨났으며 지름이 1km 정도 되는 작은 분화는 화산폭발로 생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지구에서 보이는 달의 면보다 뒷면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생성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현무암과 용암대지로 만들어진 바다는 상대적으로 검은색과 회색을 띠고 있다. 이 바다라는 지형은 달의 앞면에서 대략 30%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뒷면에는 겨우 2.6%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달의 대표적인 바다는 고요한 바다와 표면은 검은 현무암으로 덮여 있는 위기의 바다가 있다. 달의 표면에서 바다를 제외한 곳을 고지라고 부르는데 밝은 색조를 띠고 있다. 또한 지구의 산처럼 달의 표면이 우뚝 솟아오른 것을 산이라고 부르며 산들이 모여있는 산맥도 존재하고 달의 표면에 움푹 파인 곳을 계곡이라고 한다.
달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만큼, 달은 현재까지 인류가 직접 탐험한 유일한 위성이라고 한다. 1969년 최초로 인류가 만든 무인 우주선이 달로 보내진 것을 시작으로 1972년까지 여섯 차례 직접 달을 탐사하게 되었다. 이후에 달 탐사는 중간이 되었으나 그 이후에 달 탐사는 다시 시작되었다고 한다. 또한 인도에서 발사한 달 탐사선 찬드링라얀 1호가 2009년 9월, 달에서 물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아주 옛날에 소행성이 달과 충돌하게 되면서 카모오알레바가 생겨났다. 카모오알레바는 지구의 두 번째 위성이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지구의 중력에 의해 끌려온 소행성으로 지구의 준위성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천체라고 한다. 달과 지구는 태양 빛을 받고 있기 때문에 달의 모양은 지구와 태양과의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서 다르게 보인다. 이렇게 달이 달라 보이는 것을 위상 변화라고 부른다. 위상 변화는 태양, 지구, 달의 상대 위치가 바뀌면서 달이 지구 쪽으로 반사하는 태양 빛이 변하기 때문에 생기는데 초저녁 서쪽 하늘에 오른쪽만 밟은 초승달로 시작해서 점점 커져서 반달이 되고 보름달이 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달이 보름달이 되면 태양과 지구와 달의 위치가 각각 태양-지구-달이 되는데 이때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리면서 일어나는 것이 월식이다. 그 종류로는 간단히 말하면 개기일식은 달의 전체를 가리는 것이고 부분월식은 달이 완전하게 다 가려지지 않고 부분적으로 가려진 월식을 말한다. 달은 석탄과 비슷한 반사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작은 반사율 또는 알베도를 가지고 있다. 이 알베도는 물체가 빛을 받았을 때 반사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를 말한다. 그런데도 달은 태양 다음으로 두 번째로 밝은 위성이다. 그 이유는 부분적으로 반대 효과의 밝기 향상 때문이다. 부가적으로 시각계에서 색의 항상성은 물체와 그 물체 주위를 색깔 관계를 재조명하고 있다. 즉 둘러싸고 있는 하늘이 상대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태양 빛에 비치는 달은 상대적으로 밝은 물체로 인식하는 것이다. 주연 감광 없이 보름달의 끝부분은 달의 중심만큼 밝아 보이기도 한다. 이는 어느 방향보다도 태양 쪽으로 더 많은 빛을 반사하는 달 토양의 반사적인 특징 때문이라고 한다. 지구에서 밤에 달을 보면 태양 빛이 반사되어 노란빛을 내고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 보이기는 하나 실제로 달의 모습을 가까운 거리에서 본다면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진 회색빛 천체다. 달은 지구와 45도 각도로 충돌함으로써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지구를 도는 위성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인연으로 시작된 달은 지구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고 달이 없다면 지금 지구의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었으며 달로 인해 생명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된 만큼 지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천체이다.